멸치액젓 없이도 감칠맛 넘치는 총각김치를 만들어 보세요. 이 레시피는 비건을 포함한 다양한 식습관을 가진 분들에게도 완벽한 선택입니다.
총각김치는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인기 반찬이에요. 하지만 많은 레시피가 멸치액젓이나 젓갈류를 사용하는데, 이게 부담스러운 분들도 계시죠. 오늘은 저도 직접 만들어 보고 반응이 좋았던 멸치액젓 없는 총각김치 레시피를 상세히 소개할게요. 심지어 비건 분들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방법으로 준비했답니다. 준비해 보세요, 이 레시피 하나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총각김치를 만들 수 있어요!
1. 젓갈 없이 담그는 총각김치
필요한 재료
기본 재료
- 총각무: 1단 (약 1kg, 손질 후 사용)
- 굵은소금: 1컵 (절임용)
- 쪽파 또는 실파: 80g (김치의 향과 색을 더해줌)
양념 재료
- 사과즙: 1팩 (120ml, 신선한 맛 제공)
- 매실청: 1/4컵 (약 55g, 단맛과 감칠맛 부여)
- 고춧가루: 1컵 (약 90g, 맵기 조절 가능)
- 생강가루: 1티스푼 (생강 향 더하기)
- 다진 마늘: 2큰술 (발효 시 필수)
- 밥: 2큰술 (양념에 농도와 깊은 맛 추가)
- 소금: 1큰술 (맛 조정용)
- 설탕: 1큰술 (발효 중 균 활성화)
절임 과정
- 총각무 세척
- 총각무의 흙과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세요. 무와 잎 사이를 세밀하게 닦아주세요.
- 간단 절임
- 굵은소금을 총각무에 골고루 뿌리고 약 30분 동안 두세요.
- 시간이 지나면 무가 약간 숨이 죽어 쉽게 버무릴 수 있어요.
양념 만들기
- 믹서 준비
- 밥과 사과즙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.
- 양념 혼합
- 갈아놓은 혼합물에 매실청, 고춧가루, 생강가루, 다진 마늘, 소금, 설탕을 추가하고 고루 섞어줍니다.
- 양념의 농도가 너무 걸쭉하면 약간의 물을 추가하세요.
버무리기
- 총각무 양념
- 절인 총각무에 양념장을 조금씩 넣으면서 골고루 버무리세요.
- 채 썬 양파와 쪽파를 넣고 한 번 더 섞어주세요.
- 골고루 배합
- 양념이 무의 뿌리와 잎까지 잘 스며들도록 꼼꼼히 확인하며 섞습니다.
숙성
- 초기 숙성
- 완성된 김치를 김치통에 담아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킵니다.
- 하루가 지나면 냉장고에 보관하세요.
- 냉장 숙성
- 냉장 숙성으로 최소 2~3일 후부터 본격적인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.
2. 비건 김장 김치 레시피
비건 김치도 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 있어요. 젓갈 대신 풀국과 다시마 육수를 활용해 깊은 맛을 살립니다.
필요한 재료
기본 재료
- 배추, 총각무, 늙은호박 등 원하는 채소
- 굵은소금: 절임용
- 다시마 육수: 발효의 깊은 맛 제공
양념 재료
- 밀가루: 100g
- 찹쌀가루: 400g
- 고춧가루, 다진 마늘, 생강, 설탕: 기본 양념
양념 만들기
- 다시마 육수
- 다시마를 물에 넣고 약 30분간 끓여 깊은 육수를 만듭니다.
- 풀국 만들기
- 육수에 밀가루와 찹쌀가루를 넣고 약한 불로 끓이세요. 농도가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식힙니다.
- 양념 혼합
- 식힌 풀국에 고춧가루, 다진 마늘, 생강, 설탕 등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.
버무리기 및 숙성
- 채소 버무리기
- 절여둔 채소에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주세요.
- 숙성
- 용기에 담아 상온에서 하루 숙성 후 냉장 보관합니다.
결론
이렇게 하면 멸치액젓 없이도 정말 맛있는 총각김치를 만들 수 있어요. 비건 김치까지 함께 시도해 본다면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답니다. 건강한 재료와 간단한 과정으로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에게 특별한 김치를 선물해 보세요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비건 김치에서 다시마 육수를 꼭 써야 하나요?
A. 필수는 아니지만,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깊고 감칠맛 있는 맛을 더할 수 있어요.
Q2. 풀국을 생략해도 될까요?
A. 풀국은 양념의 점성을 높이고 김치 맛을 더 풍부하게 해주니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Q3. 고춧가루의 맵기는 조절할 수 있나요?
A. 네, 고춧가루 양을 줄이거나 매운맛이 적은 고춧가루를 사용해 조절하세요.
Q4. 김치 숙성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?
A. 상온에서 하루, 냉장 숙성으로는 2~3일 후부터 드시는 것이 좋아요.
Q5. 사과즙 대신 다른 과일즙을 써도 되나요?
A. 가능합니다. 배즙이나 파인애플즙도 훌륭한 대안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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