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마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과 병원체의 번식이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. 이로 인해 식중독 발생률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'공포의 계절'이라고 할 수 있죠. 특히 장마철 식중독은 구토, 설사, 복통 등 심각한 증상을 동반하며, 심한 경우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. 다음과 같은 5가지 필수 예방법만 꼼꼼히 실천한다면 장마철 식중독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.
- 철저한 손 씻기
- 조리 전후, 화장실 다녀온 후, 기저귀 갈아주기 전후 등 손이 오염될 수 있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어야 합니다.
- 특히 손톱 밑, 손가락 사이 등 오염되기 쉬운 부분을 잘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손 씻기를 생활화하여 습관화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의 첫 번째 관건입니다.
- 음식 보관 관리 철저히 하기
- 냉장고 온도는 5도 이하로 유지하고, 유통기한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.
- 조리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섭취하거나 60도 이상으로 데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 2시간 이상 상온에 방치하면 세균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- 신선식품과 조리식품은 서로 분리하여 보관하고, 익히지 않은 식재료는 조리 직전에 꺼내는 것이 안전합니다.
- 익혀 먹기
- 육류, 해산물, 달걀 등은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.
- 중심부 온도가 75도 이상 올라가도록 충분히 가열하면 식중독균을 사멸시킬 수 있습니다.
- 전자레인지로 데우는 것보다는 끓이거나 구워서 섭취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.
- 개인 위생 관리
- 조리 시 위생모, 위생장갑, 위생복을 착용하여 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.
- 설사, 구토,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조리 작업을 삼가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.
- 건강한 상태에서 조리를 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의 핵심입니다.
- 주변 환경 청결 유지
- 조리기구와 용기는 세제로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해야 합니다.
- 주방 바닥, 싱크대, 조리대 등을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해충 발생을 막아야 합니다.
- 주방 환경이 깨끗하고 청결할수록 식중독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.
이 5가지 예방법을 철저히 지켜 실천한다면 장마철 식중독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.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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